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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권을 밀어주던 언론의 고민> 여당의 총선 참패로 윤석열 정부가 레임덕에 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며 윤석열 정권의 탄생에 기여했던 언론들은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높여가며 점차 태세전환의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조선일보는 칼럼에서 모든 문제의 시작과 끝은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취지의 칼럼을 제기 하는 등 박근혜 정부 시절 보수 기득권 세력의 공멸을 막기 위해 대통령 탄핵에 힘을 실어준 일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 2024. 4. 16.
<윤석열차>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이 192석을 획득하여 여당을 크게 앞선 결과가 나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하는 등 정부 여당에서는 선거 참패로 인한 책임자들의 사퇴가 이뤄지고 있다.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선거에서 승리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검찰개혁을 강조하고 있고 검찰 내부에는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윤석열 정권의 방송장악과 권력에 휘둘리는 언론의 행태를 지켜본 시민들은 언론개혁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절감하고 있는 중이다. 2024. 4. 12.
<언론 장악 해봤자...> 윤석열 정부는 임기 초부터 언론을 장악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이명박 정부 시절 언론 장악 기술자라 불리며 맹활약을 하던 이동관씨를 방통위원장에 임명하고 KBS 사장에 윤 대통령 측근을 앉히는데 성공하였으며 YTN 민영화를 강행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당은 총선에서 고전하고 있다. 보수신문들은 킹메이커를 자임하던 시절도 있었으나 몇몇 거대 언론사에 의해 여론이 휘둘리던 시절은 이제 흘러간 옛 이야기일 뿐이다. 2024. 4. 9.
<고개 들면 맞는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MBC 뉴스데스크 방송에 대해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다. 뉴스데스크가 일기예보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1㎍/㎥을 그래픽으로 강조한 것이 민주당 기호를 연상시킨다며 문제삼은 것이다. 한편 YTN의 김백 신임 사장은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대선 보도 등이 불공정했다면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방송을 장악해서 여론을 장악하는 시대는 흘러갔고 여당은 총선에서 받을 심판을 두려워하고 있는 중이다.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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