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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대형 제22화> 2023. 6. 21.
<글러브 잠시 치워두고> 지난 2월 중국 정찰풍선의 미국 본토 영공 침입사태로 연기됐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의 중국 방문이 4개월 만에 재성사되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베이징에서 회동했다. 양측은 악화일로에 있던 미중 관계를 정상화하려는 노력을 보여주며 미중 정상회담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미중관계의 변화 뿐 아니라 북일관계에도 훈풍이 감지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김정일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북한도 조건부로 만날 수 있다는 반응을 나타낸 바 있다. 윤석열 정부들어 오로지 미국과 일본에 올인하는 외교를 펼치며 남북관계는 극도로 악화되었고 한국과 중국은 막말을 주고 받는 관계가 되었다. 미국과 중국, 일본과 북한의 관계가 개선된다면 한국만 고립되는 상황이 될 것이 우려되는 상황이.. 2023. 6. 20.
<용산대형 제21화> 장도리 연속극 시리즈 3탄 2023. 6. 17.
<잊지 말자 선택적으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만찬 중에 윤석열 정부의 외교정책을 비판해 파문이 일고 있다. 싱 대사는 "일각에선 미국이 승리하고 중국이 패배할 것이라는 데 베팅을 하고 있다. 이는 분명히 잘못된 판단이다.단언할 수 있는 것은 현재 중국의 패배를 배팅하는 이들이 반드시 후회한다는 점"이라고 한 것. 국민의힘은 "명백한 내정간섭이자 심각한 외교결례"라며 싱 대사와 만찬을 가진 이 대표에 대해선 "삼전도의 굴욕마저 떠올리게 한다"고 맹공격했다. 여기에 윤 대통령까지 나서 "싱 대사의 부적절한 처신에 국민들이 상당히 불쾌해하고 있다. 싱 대사를 위안스카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더라"라며 정부와 여당이 총출동해 반중감정을 자극하고 있다. 대일 굴욕외교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반일감정..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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