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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투항>

by 박순찬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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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항

TBS가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시사프로그램을 제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태익 TBS 대표이사는 고개를 숙이며 특정 프로그램에 예산을 과하게 집중하는 오류를 범했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편향성 시비에 휘말렸던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폐지한 바 있는 TBS가 이제 아얘 시사 프로그램을 제작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하며 납작 엎드린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MB정권 시절 방송장악으로 악명을 떨쳤던 이동관 특보를 방송통신위원장에 임명 강행할 태세다.

방송이 권력의 전리품이 되는 구태를 또 보여준다면 시민들은 더이상 방송을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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