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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계열사에서 노동자가 죽는 중대재해가 발생했음에도 관련 뉴스가 보도되자 16일 파리바게트 런던매장 오픈하며 영국 시장에 진출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파리바게트에 납품하는 재료 작업을 하다 죽은 노동자에 대해 애도하기는커녕 관련 기사를 덮으려 했던 것이 아닌가 의심되는 부분이다." - 17일 SPL 제빵공장 청년노동자 사망에 대한 한국노총 입장문
노동자가 작업중 사망했음에도 SPC의 야만적 대처가 비난을 받고 있다.
SPC 그룹은 사건 이후 런던매장을 오픈한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주요 일간지 및 경제지 중심으로 'SPC 런던 진출' 소식이 기사화됐다
노동자 사망 기사를 덮고 기업 이미지 손상을 막기 위한 구시대적 언론 플레이를 벌인 것이다.
그에 대한 대가는 광고비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노동자의 죽음이 로펌과 관료,언론에게 피묻은 빵을 던져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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