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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가 생산현장에서 죽는 일이 끊이지 않는다.
SPC 계열사 에스피엘에서 20대 노동자가 샌드위치 소스를 배합하는 기계에 빠지면서 몸이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
희생자는 생전 "화장실 갈 시간도 없다"며 격무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된 환경에 작업자들은 회사에 인력을 충원해 달라며 계속 피로감을 호소했다고 한다.
법기술과 로비력으로 무장한 대형로펌과 법관들, 광고비 명목으로 받는 보험금을 댓가로 기업의 부조리에 눈감는 언론, 친기업 관료들은 오늘도 노동자를 갈아넣는 맷돌 시스템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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