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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7

<동훈의 지팡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경찰이 MBC를 압수수색한 이후, 이번에는 최강욱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강행했다. 경찰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기 위한 것이리며 압수수색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인사청문회 자료는 공직 후보자 검증을 위한 공익적 성격이 강하므로 의원실을 통해 기자들이 입수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럼에도 경찰이 언론사 뉴스룸과 기자의 휴대폰 및 자택과 차량, 의원 핸드폰 등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과잉수사라는 비판이 쏟아진다. 민중의 지팡이가 되어야 할 경찰이 정권 2인자의 지팡이가 되어 과잉충성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3. 6. 6.
<저런..> MBC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순방중 비속어 발언 보도, 전용기 탑승 배제 및 약식회견중 슬리퍼 논란 등 현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면서 시청률은 고공행진중. MBC뉴스 유튜브 채널은 11월 월간 조회 수에서 전 세계 유튜브 뉴스 채널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이며 카타르 월드컵 중계 시청률도 선두를 기록하였다. MBC를 날려버리고 싶은 누군가의 마음과는 달리 시청률만 높이 날고 있다. *장도리사이트는 독자 여러분의 후원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후원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2. 12. 6.
<교본> 정부여당에서 예절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약식회견을 마치려는 대통령에게 MBC 기자가 질문을 하자 이기정 대통령홍보기획비서관이 "가는 분한테 그렇게 이야기하면 예의가 아니다"고 해 기자와 언쟁을 벌인다. 중앙일보 편집국장 출신인 국민의힘 김종혁 비상대책위원은 기자에 대해 "이건 너무 무례한 것 아닌가. 대통령이 아니라 남대문 지게꾼과 만나도 슬리퍼를 신고 나갈 수는 없다. 그게 인간에 대한, 취재원에 대한 최소한의 얘기가 아닌가"라며 분노. 역시 중앙일보 기자 출신인 김행 비상대책위원은 "청와대 출입기자는 그 언론사의 1호 기자다. 가장 실력있고 예의범절을 갖춘 기자가 나간다. 그래서 1호 기자는 특히 대통령이 직접 브리핑 하시는 경우에는 예의범절을 갖추는 것을 가르쳐서 내보낸다"고 훈계. 하지만 시민들은.. 2022. 11. 22.
<죽을래?> 윤석열 대통령이 MBC 취재진 전용기 탑승 배제의 이유에 대한 질문에 "우리 국가 안보의 핵심축인 동맹관계를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로 이간질하려고 아주 악의적인 그런 행태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답변. 김상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삼성에 MBC에 광고를 넣지 말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는다.. 이에 대해 한국기자협회는 "이번 사태는 단지 MBC에 대한 광고탄압만이 아니라 정권의 눈밖에 나면 어느 언론사든 가만두지 않겠다는 시그널이나 마찬가지"라며 김상훈 비대위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삼성광고에 의존하는 많은 언론들은 불똥이 튀지나 않을까 몸을 사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장도리사이트는 독자 여러분의 후원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후원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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