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믿음>

 

 

김건희 여사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구속됐다.
특검팀은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통일교 신도들의 집단 당원 가입 사실을 확인했으며, 윤석열 씨의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통일교의 개입 여부도 밝혀질지 주목되고 있다.
종교활동을 빙자해 각종 불법행위들을 저지르면서도 막대한 자금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면죄부를 받고 권력을 누려온 집단들이 처벌을 받아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