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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든 대통령과의 환담 직후 내뱉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가 허탈감을 일으키는 가운데 정부여당의 안하무인격 수습이 파문을 더욱 확대시키고 있다.
김은혜 대통령 비서실 홍보수석은 윤 대통령의 발언이 "국회에서 이 새끼들이 승인 안 해주고 날리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한 것을 사람들이 왜곡해서 들었다고 주장한다.
또한 '국회'는 미국 의회가 아닌 한국 국회를 의미하고, '바이든'이라는 말은 윤 대통령 입에서 나오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어설픈 해명으로 한두번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지는 모른다. 그러나 근본적 해결을 생각하지 않고 그런 미봉책으로만 넘어가다 보면 더욱 큰 참사가 닥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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