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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적임자>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참패하고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사의를 표명한 지 11일만에 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비서실장에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접 브리핑을 열고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뿐만이 아니라 내각·당·야당·언론·시민사회 등 모든 부분에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잘 직무를 아주 잘 수행해주실 거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친윤계인 정 실장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이 부부싸움에서 비롯됐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항소심을 진행 중이며 "조선은 일본의 침략 때문에 망한 것이 아니다"라는 SNS 글로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과연 누구와 어떤 소통을 기대한다는 것인지 모를 일이다. 후원계좌 : 토스뱅크 1000-4.. 2024. 4. 23.
<외면>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참패 뒤 6일만에 입장을 밝혔으나 민심을 등돌리게 한 국정운영에 대한 사과와 반성은 없었다. 오히려 윤 대통령은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할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는 모자랐다”며 윤석열 정부식 노동·교육·연금·의료 개혁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예고했다. 정권 심판으로 나타난 이번 총선의 결과를 외면하면 더 뜨거운 민심의 분노를 맛보게 될 것이다. 2024. 4. 19.
<왕짜의 게임 최종화> 장도리 연속극 시리즈 4탄 그동안 장도리 연속극 시리즈 4탄 을 애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시리즈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장도리 연속극 시리즈는 오로지 독자 여러분의 후원으로 제작됩니다. 장도리 시리즈가 지속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독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후원계좌 : 토스뱅크 1000-4751-1190 2024. 4. 18.
<검찰 정권을 밀어주던 언론의 고민> 여당의 총선 참패로 윤석열 정부가 레임덕에 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며 윤석열 정권의 탄생에 기여했던 언론들은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높여가며 점차 태세전환의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조선일보는 칼럼에서 모든 문제의 시작과 끝은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취지의 칼럼을 제기 하는 등 박근혜 정부 시절 보수 기득권 세력의 공멸을 막기 위해 대통령 탄핵에 힘을 실어준 일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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