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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석 광주지검 부장검사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나와서 ‘쿠팡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에 대한 검찰 지휘부의 불기소 처분 압력을 폭로했다.
문 검사는 "사회적 약자인 근로자들이 200만원 정도 퇴직금이라도 신속하게 받았으면 좋겠다. 부적절한 행동을 했던 모든 공무원이 잘못에 상응하는 처분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검사의 양심이 흘린 눈물이자 자신이 몸담은 조직을 바라보며 흘린 슬픔의 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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