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만화

<오세이돈의 도발>

by 박순찬 2024. 11. 19.
반응형

 

 

박근혜 정부때 정무수석을 역임하면서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해 유죄판결을 받았던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서울시립교향악단 비상임이사로 위촉돼 문화계를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박정부 시절 작성된 문화계 블랙리스트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도 포함돼 있었으며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고충을 겪은 바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사면 복권이 된 사람을 절차대로 임명한 것이 뭐가 문제냐는 입장이다.

노벨상 수상이라는 문화계의 경사와 한국문화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에 찬물을 끼얹고 과거로 퇴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만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산 아부상>  (21) 2024.11.23
<용산정권실록>  (18) 2024.11.22
<죽느냐 사느냐>  (8) 2024.11.15
<실패한 사과>  (3) 2024.11.13
<무사의 정치>  (1) 2024.11.12

댓글